입시컨설팅 정말 필요한가?

입시컨설팅 정말 필요한가?

 

201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습니다. 항상 이맘때면 입시 간소화라는 교육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입시제도가 너무 복잡하다고 하소연하는 학생, 학부모님들의 아우성이 주변에 가득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직접 정보도 찾아보고, 각종 입시설명회도 참여하는 열성적인 학생, 학부모님들도 보이지만, 실상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은 공부할 시간도 부족해 힘들어하고, 부모님은 생업에 바빠 자녀들의 입시에 관심을 갖지 못한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러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저희 입시컨설턴트를 찾아 와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지금이라도 컨설팅 받으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방법이 있나요?”

“컨설팅 받으면 학생부 종합전형에 정말 합격할 수 있나요?”

“지금이라도 논술고사, 적성고사 준비하면 합격 가능할까요?”

 

질문하시는 마음 백 번 이해는 가고, 그 간절함 또한 느낄 수 있기에 입시컨설턴트로서 솔직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왜일까요? 네 맞습니다. 가능성의 확률보다는 불가능성의 확률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단 1% 가능성이라도 희망으로 삼고 도전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도전이라기보다는 무모함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입시컨설팅은 필요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일 뿐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판단 하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1% 가능성은 얼마든지 100% 성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라”는 말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미리 준비할 필요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제대로 실행하지 못할까요?

한 마디로 실행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이 그 행동을 할 구체적인 목적의식이나 목표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생활과 활동은 그 자체로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 학생의 경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계획 하에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다수 학생들은 그저 주위에서 막연하게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이런 저런 활동에 참여하거나 교과수업 이외에도 논술, 수능 공부에 전념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아니면, 극단적으로는 그 어느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활동도 학업도 전혀 하지 않기도 하지요

 

바로 여기에 컨설팅이 존재할 이유가 있습니다!

 

1. 컨설팅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목적을 설정하고 나아가게 도울 수 있습니다.

2. 컨설팅은 시기적절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3. 컨설팅은 끊임없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정작 이러한 컨설팅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도 상담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계시지만 수많은 학생들을 관리하기에는 너무나 벅찹니다. 대안으로, 컨설팅 사설업체를 통한 관리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학생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로 진행되는 컨설팅이 과연 진정성을 가질 수 있는 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저희 COCOS 컨설팅은 시기적절한 컨설팅에 대한 오랜 기간 동안의 고민과 연구 끝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으로 새로운 개념의 컨설팅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COCOS 컨설팅은 일반 컨설팅 업체와는 달리 학원 생활 속의 학생들의 역량과 문제점을 면밀히 관찰하여,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연중 시기별 관리 프로그램은 적절한 시기에 필수 사항을 점검하고, 사전에 설계된 계획대로 잘 실행되고 있는 지 확인하며, 문제가 있을 시 빠른 개선 방법을 제시하여 학생의 특성에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세워 나갈 것입니다. 

 

“학습”과 “컨설팅” 이제는 하나로 준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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